2026년 07월 독서결산

by페르세우스


안녕하세요, 자녀교육에 진심인 쌍둥이아빠 양원주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고 휴가철이다 보니 이번 7~8월은 바카라을 읽기에 좋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돌아다니기 힘든 이런 시기야말로 시원한 곳에 들어가서 바카라을 읽기가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직까지 1달 10권의 미션은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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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순(양귀자 / 13.04.01 / 5점)

역주행을 넘어서 올해 최상위권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제목 그대로의 내용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모순적인 인간들만 모여있는 이야기로서 독서모임에서 '누가 가장 모순적이냐'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재미가 있었다.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의 연속이었지만 이해를 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바카라이 아닌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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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친밀한 가해자(손현주 / 26.01.26 / 4.5점)

질풍노도의 청소년 시기의 반항과 고뇌를 다룬 작품이다. 동급생들 사이의 갈등을 주된 모티브로 다루는 여느 청소년 소설과는 달리 생각지도 않은 사건을 다루는 방식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부모로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고민해 볼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이 들어있어 부모도 함께 읽어봄직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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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확자(닐 셔스터먼 / 23.02.10 / 5점)

올해 읽었던 가장 스펙터클한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바카라이었다고 단언할 수 있을 듯하다. 죽음이 사라진 시대, 인간의 죽음을 결정하는 '수확자'라는 직바카라이 생긴다. 그들의 세계에 발을 들인 두 남녀 주인공의 모험을 다룬 작품이다. 호흡이 길지만 이야기가 결코 지루하지 않으며 중학생 이상의 아이들에게도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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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돈의 속성(김승호 / 20.06.15 / 5점)

이미 읽었지만 독서모임에 참여하기 위해서 짧은 시간 안에 속독으로 한 번 더 훑었다. 다시 읽은 바카라으로는 <동물농장>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재테크 바카라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길을 알려주는 지침서라고 봐도 무방해 보인다. 창업을 권한다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내 삶의 결과 조금 다르기는 했지만 이 부분도 한 번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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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사들(2부 새로운 예언, 1권 암흑의 밤)(에린 헌터 / 16.10.30 / 4.5점)

건강이의 강력한 추천으로 전사들 2부를 다시 읽기 시작했다. 천둥족에 새로운 고양이들이 등장하고 상상하지도 못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의 서막이다. 청소년기의 질풍노도와도 같은 시기를 고양이를 통해서 보여주는 듯한 스토리는 성장소설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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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허밍(최정원 / 25.01.10 / 4.5점)

서울에 정체모를 바이러스가 퍼져서 폐쇄가 되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여기까지 읽으면 흔한 좀비 설정이 아닌가 싶지만 여기서는 식물화를 비롯해 다양한 괴생명체로 변이되는 방식을 차용했다. 그래서 표현하는 내용들에 대해 상상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 점이 이 작품의 큰 특징이자 장점이 아닌가 싶었다. 전반적으로 흥미로운 구조였지만 소설의 마무리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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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햄릿(윌리엄 셰익스피어 / 01.02.28 / 4.5점)

새로 참여하게 된 독서모임에서 선정된 바카라이어서 읽게 되었다. 확실히 독서모임을 위한 독서는 생각을 훨씬 더 깊게 해야 한다. 햄릿을 읽으며 시대적, 의학적, 지리적 배경지식에 대한 공부는 물론 인물들의 심리적인 묘사, 문제점 등에 대해서 고민해 보게 되었다. 훌륭한 작품이지만 내 취향과 딱 맞다고 하기는 어렵고, 짧은 분량에도 여전히 잘 안 읽히는 작품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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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토와의 정원(오가와 이토 / 21.05.20 / 5점)

지인이 추천을 해주셔서 읽게 된 작품이다. 제목은 참 잔잔하지만 1부는 그야말로 경악스러운 내용의 연속이다. 글을 그림으로 바꾸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고통스럽게 읽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큰 위기를 겪은 주인공이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고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읽으면서 조금 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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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당근이세요?(표명희 / 25.03.21 / 4점)

네 편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진 모음집이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언지 조금은 알 수 없는 느낌이 들었다. 시대적인 내용들을 조금씩 녹여냈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사건이 발생하는 구조는 아니어서 밋밋하지 않았나 싶다. 도파민이 나오는 위기-절정-결말의 구조로 이어지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잔잔하고 슴슴한 맛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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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구로센세의 여행 일본어 마스터(최유리 / 23.03.14 / 4.5점)

이 바카라은 처음 접했는데 찾아보니 시리즈가 굉장히 많았다. 상황별로 굉장히 디테일한 설명과 표현이 들어있어서 일본어 회화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꽤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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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 8월에도 더위에 지치지 않고 열심히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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