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심-자본주의를 재편하다 2

반도체 초과 이익 누가 가져야 하나?

by임효진

지난 글에서 엉성하게 시기를 맞추기 위해 발행한 1편은 내 기대와 달리 사람들의 시선조차 받지 못했다.

그러나, 난 지금 26편의 글에서 그 글이 가장 나은 거라 판단해, 지금 얘기할 반도체 초과 이익의 분배를 둘러싼 문제를 다시 제기하는 현상에서 이 제목을 그대로 차용했다.


이 물음에 인간의 노동과 위험을 감수하는 자본의 힘, 그리고 이런 환경을 제공한 여러 가지 제도 등에서 이들 모두 자기만의 몫을 정당하리만큼 주장할 여유는 분명히 있다.


반도체 특성상 가지는 오르고 내림이 분명한 사업에서, 오를 때 이러하고, 내릴 때 어떠하고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은 과연 있었던가?


시장경제는 성과에 대한 보상이 명확하고, 공동체는 지속가능할 수 있게 연구 개발 등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기업이 슬롯적 기여를 하지 않는다면 과연 이러한 결과물을 다시 맞이할 수 있을까?


1편에서 난 주주의 입장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에 대한 자본의 답을 주장했고, 협력 업체 및 정부의 노력을 등한시 했고, 노동자들은 그들의 이기심만으로 결국 기업이 해체될 거라 생각한다고 믿었다.

물론 난 답을 갖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이 문제가 적어도 지금의 경영학과 회계학상의 없는 계정을 만들었다.

그리고, 모두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기심이 과연 자본주의를 재편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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