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브랜딩과 팬덤코드를 발표합니다.
요즘은 실행이 참 빠릅니다. 로고도, 슬로건도, 캠페인도 하루면 만들어집니다. 도구가 좋아진 덕분에 만드는 일 자체는 더 이상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브랜드는 예전보다 더 잘 흔들립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실행의 속도가 개념의 깊이를 앞질렀기 때문입니다. "브랜드가 무엇인가?"에 답하지 못한 채 만들어진 결과물은, 아무리 잘 만들어도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저는 컨설팅 현장에서 이 '얕음'의 비용을 자주 목격합니다. 개념의 토대가 흔들리면 그 위에 쌓는 전략·네이밍·디자인·캠페인이 전부 모래성이 됩니다.
그래서 가끔은 화려한 실행보다, 개념의 바닥까지 한 번 내려가 보는 일이 더 절실합니다. 메타브랜딩이 그 일을 합니다. 이름하여 <딥다이브>입니다.
Shall we go DEEP DIVE in?
딥하게 고민해서 만들어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이론과 개념으로 배우는 브랜드 교육
지난 40기에 이어, 이번 41기에도 <팬덤 브랜딩>을 주제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40기 강의 후 뒷풀이 자리에서 오갔던 이야기와 후기들이 이 원데이 딥다이브의 쓸모를 다시 한번 증명해 주었습니다. "복잡하고 어렵던 브랜드 개념이 하루 만에 정리됐다"는 말, 강사로서 이만한 보람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건 참여자들의 질문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아침에는 "브랜드를 어떻게 만드나요?"라고 묻던 분들이, 저녁에는 "우리 브랜드는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묻습니다. 하루 사이에 질문의 관점가 바뀌는 장면을, 저는 매 기수 목격하고 있습니다.
딥다이브의 매력은 '범위'에 있습니다. 전략에서 시작해 내러티브·네이밍·디자인·팬덤, 그리고 브랜딩의 미래까지 이어집니다. 따로 놀던 브랜드의 조각들을, 하루 안에 하나의 큰 줄기로 꿰어봅니다.
09:30 ~ 10:00 | Opening 자기소개
10:00 ~ 12:00 | 브랜드 전략 - 브랜드와 브랜딩 개념정리 박항기 (메타브랜딩 대표)
브랜드 전략과 전술의 대가, 브랜드계의 살아있는 전설의 강의로 문을 엽니다.
13:00 ~ 13:25 | 브랜드 컨설팅 사례 공유
메타브랜딩 PM 이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실제 컨설팅 사례로 만납니다.
13:30 ~ 14:20 | 브랜드 내러티브 이론과 사례 채자영 (스토리소사이어티 대표)
브랜드 내러티브 전략과 비즈니스 스토리텔링 전문가의 강의.
14:30 ~ 15:20 | 브랜드 네이밍 이론과 사례 홍승보 (메타브랜딩 네이밍 실장)
비즈니스의 운명을 가르는, 브랜드 언어의 마법사 같은 강의.
15:30 ~ 16:20 | 브랜드 디자인 이론과 사례 김주황 (레이어 대표)
브랜드의 본질을 시각화하는 디자이너의 강의.
16:30 ~ 17:20 | 팬덤 브랜딩 이론과 사례 박찬우 (왓이즈넥스트 대표)
17:30 ~ 18:00 | 브랜딩의 미래 박항기 (메타브랜딩 대표)
18:00 ~ 19:00 | 네트워킹 뒷풀이
오전 9시 30분 자기소개로 시작해, 저녁 7시 네트워킹 뒷풀이로 닫습니다. 하루를 통째로 브랜드에 내어주는 셈인데, 그 하루의 밀도가 다릅니다.
오후 4시 30분, 하루의 막바지에서 저는 팬덤 브랜딩을 이야기합니다. 팬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문법으로 작동하며, 어디서 무너지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풀어냅니다.
40기에서 <팬덤코드>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받은 질문과 반론이 이 프레임을 한 번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41기에서는 그 사이 다듬은 버전으로, 팬덤이 만들어지는 열 개의 코드를 사례와 함께 전해드립니다. 6년 넘게 다듬어온 이야기를, 가장 압축된 형태로 준비하겠습니다.
브랜드를 업으로 삼거나, 앞으로 삼고 싶은 사람. 자기만의 브랜드를 단단하게 세우고 싶은 사람. 브랜드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정립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하루가 기준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번 41기에도 강사 지인 할인 찬스가 있습니다. 할인 찬스가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마 깜짝 놀라실 겁니다^^
정원은 선착순으로 채워집니다. 브랜드의 전체 그림을 한 번에 잡아보는 이 깊은 하루에, 함께 다이브 해보시겠습니까?
Shall we go deep dive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