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세대가 바뀌었다 — 콘텐츠 소비의 혁명과 미래
1. 학습목표
당신이 쓰는 모든 이야기가, 손가락 하나로 언제든 꺼지고 넘겨질 수 있는 화면 위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사실. 그 한 줄을 무기로 장착한다.
2. [거장들의 작가 회의]
블레이크 스나이더
"1강부터 시대 진단이라니, 자칫 지루한 강의가 됩니다. 수강생이 이걸 듣고 당장 뭘 바꿀 수 있죠?"
시드 필드
"바꾸기 전에 알아야 합니다. 무대가 변한 걸 모르면 배우는 엉뚱한 곳에서 연기하죠. 구조부터 봅시다. 과거의 관객은 '갇혀 있었다'. 극장 의자에, 거실 소파에."
로버트 맥기
"갇힘. 그게 핵심이오. 옛 작법은 전부 '도망칠 수 없는 관객'을 전제로 설계됐소. 90분짜리 3막 구조는 극장 문을 잠근 채 만든 약속이지. 그 문이 열렸소. 이제 관객은 언제든 나갑니다."
존 요크
"그렇다면 1강의 형태는 명확합니다. 거실 한가운데 있던 TV가
각자의 손바닥으로 흩어진 그림. 하나에서 여럿으로.
이 분산 자체가 이 강의의 그림이 되어야 합니다."
블레이크 스나이더
"좋아요, 그림은 잡혔어요. 그런데 수강생은 묻겠죠. '그래서 내 글을 어떻게 바꾸라는 건데?'"
시드 필드
"답은 단계적이어야 합니다. 1단계, 관객이 갇혀 있지 않다. 2단계, 그러므로 첫 순간이 전부다. 3단계, 그러므로 우리는 '끝'을 먼저 알아야 첫 순간을 설계할 수 있다."
로버트 맥기
"거기서 멈추지 마시오. 기술만 가르치면 영혼이 빠지오. 진짜 위기는 '주목'이 아니라 '의미'요. 2초 만에 떠나는 관객을 붙잡는 건 자극이 아니라, 그가 자기 이야기를 거기서 본다는 느낌이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