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지지지 하지는 천하의 지 메들리지 아름드리 나무 치마폭에서 하늘을 보니 무수한 잎이 지붕이지 밤에는 저 잎들이 별빛을 열어준다지 나무가 허락해야 기나긴 낮도 가능하지 지가 갑인 줄을 제대로 아는 것은 나무 뿐이지 비근한 예로 철갑을 두른 소나무가 소박한 경우지 인간사 자연사 당연한 건 없다지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가 된 나무 없었고 보고만 있다고 보자기가 된 나무 없다지 지지지지베이비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