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늘리면 주름이 늘어지나요
누구나 과거의 어느날을 그리워하지만 사실 과거의 그 순간이 지금 눈 앞에 펼쳐진다면 지옥이다
누구나 미래의 어느날을 상상해보지만 정작 미래의 어느 순간이 당장 눈 앞에 펼쳐진다면 디스토피아다
지금이 아닌 어느 순간도 발을 한발짝도 내디딜 수 없는 허공의 공간과 다름 아니다
눈깜짝할 사이를 사는 것이고 눈깜짝할 사이만 살 수 있다
그것이 영원이고 전부이고 생명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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