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를 운좋게 피한 것일 뿐 곳곳에서 터지는 소리에 춤을 출거나 곡을 할거나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삶의 지뢰밭길을 걷다보면 체념이 아닌 순응을 배운다 그저 아무 요령없이 나아가는 것뿐 섣불리 아는 척 했다가는 발 밑의 지뢰를 밟고 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