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곳마다 이정표와 선들은 난무하고 머무르겠다는데 떠미는 건 미련 똑같은 모습으로 더 잘 할 것인가 다른 모습으로 그저 해볼 것인가 전자는 살벌하고 후자는 외로울 전자는 노하우고 후자는 노와이 한계를 외부에 두느냐 내부에 가지냐 여러 갈래의 길 앞에서 풍경 낯선 곳으로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