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보이는 순간 모든 날은 첫날 멤버십 구독자를 위한 작은 꿍꿍이 소나무 치마 아래서 바라본 하늘은 촘촘하고 수줍다 솔방울이 구름 위로 던져지고 창공은 답례하듯 그늘을 그물처럼 펼친다 첫날은 새롭다 만물은 그대로이나 마음은 다르다 아니 만물이 달라져서 마음이 따른 것일지도 잎 사이의 사마귀도 다시 보니 온데간데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