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하는 팀을 정하면, 하루가 정해진다
구조를 아는 것과 그 안에서 움직이는 건 다른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알면서도 못 한다는 말을 우리는 너무 많이 한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몸이 따라오지 않는다고, 알고는 있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다고. 그 말들은 틀리지 않다. 하지만 조금 다르게 보면 어떨까. 안다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강력한 출발점일 수 있다.
줄다리기의 본질을 안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다. 내가 지금 어느 팀의 줄을 잡고 있는지를 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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