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고함(feat.매미)

매미

by백운

숨어 지낸

날들에 비해

깨어 살아갈 날들이

너무나 짧기에

치열하게 살아간다

​

깨어 있는

한때만이라도

죽은 세상을 향하여

처절한 울음을

가열차게 퍼붓는다

​

나 여기

살아 있노라고

나 여기

살았 노라고

나를 기억하라고

​

언제 다시

가는 소리의

울음 이라도

울수 있을지

모르 겠기에

​

바람에 실려가

흩어질 지라도

가열찬 울음에

치열한 내삶을

실어서 보낸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백운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글쓰기를 좋아하는 두 아이의 아빠이면서 수학강의하는 원장입니다. 관심분야는 시, 로맨틱코메디, 일상 에세이, 일상적인 생각들이고, 희망적인 글들을 쓰고싶습니다.

447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5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45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작가의 이전글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