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부를 안 해?
공포였던 평가를 다시 공부로 마주하는 중입니다
며칠을 푹 자고 일어났는데,
문득 1년 전 공부했던 자료가 궁금해졌다.
상자 속에 넣어두었던 역량평가 교재를 다시 펼쳤다.
한때는 공포처럼 느껴졌던 그 평가가 오히려 이 상자를 다시 열게 만들었다.
어제 지인 부부와 이 이야기를 나눴다.
돌아온 말은 단순했다.
“왜 공부를 안 해?”
그 말이 오래 남았다.
낯선 사람과 인터뷰를 하고, 내가 쓴 보고서를 설명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역할을 수행하는 일.
나는 그 과정이 낯설었다.
특히 대립된 의견을 조율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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