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누군가 큰 목소리로 말하는 날이면, 회의가 끝난 뒤에도 그 분위기가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도 그 사람의 말과 표정을 되짚습니다. 그럴 때마다 생각합니다. 내가 바꿀 수 없는 사람의 태도에 하루의 마음을 모두 내어주고 있는 건 아닐까.
자신의 말만 옳다고 여기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지칩니다. 바카라임은 피하면서 타인에게는 엄격하거나, 질문보다 눈치를 먼저 배우게 만드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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