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기업가정신은 저와 무관한 단어처럼 느껴졌다.
수천억 원, 수조 원 규모의 기업을 만들고 수많은 사람을 고용하는 사람들. 그들은 처음부터 특별한 능력과 큰 자본을 가진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는 감탄할 대상이었지만, 내 삶과 연결해서 생각해본 적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질문이 바뀌었다.
“저 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큰 사업을 만들었을까?”가 아니라,
“저 사람은 어떤 문제를 오래 바라봤고, 무엇을 실행했을까?”
이 질문을 하고 나니 기업가정신은 조금 가까워졌다.
기업가정신은 거창한 회사를 세우는 일보다 먼저, 눈앞의 문제를 내 일로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시작될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불편을 보고 지나간다.
누군가는 그 불편을 해결할 방법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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