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관심 있어요? 아, 그러고 보니 나한테 예쁘다고 칭찬할 때 관심 표현인가 싶었어요."
M은 구체적으로 대답하지 않았다.
"음, 나중에 만나면 말할게요. 통화 오래 했네요. 목소리가 피곤해 보여요. 어서 자요."
"네. 잘 자요!"
다음날, 그로부터 연락이 왔다. 새벽 6시였다.
"좋아합니다!! 맞아요!!"
"잘 잤어요? 뭘 좋아해요?"
"슈히 씨 좋아한다고요. 진흙 속의 진주."
"문학적인 표현이네요. 저도 M 오빠 좋아해요. 우리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요. 나 상간녀 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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