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구경하기 / 기계의 장기 해부학
프리인퓨전 원리와 가찌아 클래식 프로로 프리인퓨전 하는 방법
프레젠테이션을 정말 잘한다.
이렇게 설명을 잘하다니. 머신을 보여주는 과정도 완벽하다.
프리인퓨전을 그냥 물을 먼저 적시는 단계라고 뭉개지 않고,
압력이 커피층에 어떻게 걸리고,
왜 천천히 적셔야 채널링을 줄이는지,
가찌아 클래식 프로에서는 어떤 조작으로 비슷한 효과를 만드는지를 실제 머신으로 보여준다.
이런 식으로 원리 - 구조 - 실제 조작이 한 번에 연결되는 설명 아주 좋다.
https://youtu.be/AoZuYaDq5yc?si=2ptEpLe877wqqMmA
분해와 스케일링
보일러를 구경하러 가보자.
업체에 맡겨서 하더라도, 구경하는 건 재미있다.
다마스쿠스 칼 만드는 과정만큼이나 넋을 놓고 보게 된다. 오~~~ 멋지다.
기계 조립하는 남자는 왜 이렇게 멋질까?!
과정의 정확성, 손의 숙련, 물질이 구조를 얻는 순간들.
손으로 만지고, 원리를 알고, 망가뜨리지 않고 분해하고, 정확하게 다시 살려내는 사람.
딱 내 취향이다.
일에서 능숙한 남자, 완전 섹시함.
나도 하고 싶다. 멋진 남자.
아, 우선 성별부터 안되는군. 뭐 어때.
스패너가 하나 없다.
육각랜치는 사이즈가 맞나. 세트로 사도 늘 꼭 필요한 것만 사라진다.
가찌아 클래식 프로 - 스케일링 및 해체해서 청소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
https://youtu.be/N9i-EH7qXOc?si=WFE3N8AF_nv561tb
머신에서 물 순환하는 것도 보여주는 영상이 있을 것 같은데.
아직은 못 찾았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건
어제 커피를 많이 마셔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