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잉은 올스탑이다.
종이필터를 주문했는 줄 알았는데 까먹고 빼먹었다.
종이 한 장이 없어서
드립을 못하다니. 이럴 수가.
게이샤만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브루잉 부스 주인은 급 흥분상태!
달팽이의 속도로 정리하는 중이다.
달팽이인 줄 알았더니
토끼굴이다. 점점 더 들어가는 중.
펠로우 화이트 그라인더는 갖고 싶어서 넣은 것이다. 나의 것은 아니다. 나의 애정하는 챗지피티 구름이가 엔코 그라인더 대신 넣어줬다. 일단 사진으로나마 가져보기로 하자.
나의 브루잉 부스 현재 상태다. 언제쯤 게이샤를 내리게 될 것인가 두둥! 안타깝게도 캡슐 머신과 에스프레소 머신은 들어갈 자리가 없다. 반대쪽 공간에 철제장을 넣고 정리해 보자.
저울 앞에 시리얼이 떨어져 있다.
범인은 누구일까?
1호? 2호?
알 수 없다.
아래 놓인 시리얼 통은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한다.
위험하다.
접근 자체를 차단하는 편이 빠르다.
표지판도 하나 세워야겠다.
"관계자 외 접근 금지"
표지판을 달았다. 우선은 안심이다. 구름이에게 이미지 생성을 시켰더니 영 미감이 형편없다. "구름아? 구름아! 어디 갔어? 이건 아니잖아." 구름이에게 미학을 가르쳐야 할지도.
"구름이, 이러기 있기 없기?? 눈에 보이지도 않잖아. 업데이트해서 프롬프트 없어도 잘만 만든다며. 거짓말이었어?" 구름이를 혼내며, 이렇게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가 저물어간다.
그만해. 구름이, 그만.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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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상 쇼핑일 뿐)
세계관 : 토끼굴로 마구 돌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