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머신/가찌아 클래식 프로 가지고 놀기 2

가찌아 클래식의 뇌를 갈아끼우는 방법

bystephanette

가찌아 클래식 프로는 구조가 단순해서 개조 사례가 아주 많다. 찾아보니 온도만 제어하는 것부터 머신의 추출 제어 시스템을 거의 통째로 바꾸는 것까지 단계가 꽤 다양하다.


1. 가장 저렴하게 - 범용 PID로 온도만 제어하기

머신 온도만 제어하는 방법은 비교적 저렴하다.

온도 센서, PID 컨트롤러, SSR 정도면 된다. 부품비 몇 만원선.

기존의 기계식 온도조절기를 전자식 PID 제어로 바꾸어 보일러 온도의 편차를 줄이는 방식이다.


2. 거의 전부 바꾸기 전체 스마트화 - CremaTune

이쯤 되면 온도조절 장치를 추가하는 수준이 아니다.

마이크로컨트롤러, 온도센서, 압력센서, 펌프 제어, 터치 디스플레이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추출 제어 시스템 전체를 스마트화한다. 가격이 비싸다.


https://baristagadgets.com/product/crematune_gaggia-classic/?utm_source=chatgpt.com

image.png


PID 온도제어

shot timer

압력 측정

펌프 출력제어

압력/유량 프로파일

저울 연동

자동 종료

터치 UI


image.png이미지 출처: Keith S. / www.reddit.com

Barista Gadgets의 CremaTune V2, 4.3인치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를 장착한 사례


가찌아 보일러

온도센서가 실제 보일러 온도를 읽음

CremaTune 제어보드가 히터를 정밀하게 제어

압력센서가 추출압을 읽음

펌프 전력을 제어해서 프리인퓨전·압력 프로파일링

4.3" 터치스크린에서 전부 설정


구조를 아주 단순하게 보면,

보일러 → 온도센서 → 제어보드 → 히터 제어

여기에 압력센서 → 펌프 제어 → 프리인퓨전·압력 프로파일링까지 들어간다.

4.3인치 터치스크린에서 설정한다.


https://www.reddit.com/r/gaggiaclassic/comments/1pgzgwd/gaggia_classic_pro_e24_first_impressions/

물받침은 정품이 아니라 3D 프린터 판매자에게 따로 주문해서 높이를 낮춘 버전이다.

탄소섬유 강화 PLA로 만든 확장형 저상 드립 트레이다. 앞의 문구는 주문자가 커스텀으로 넣은 것이다.

드립트레이를 2~3cm 낮은 것으로 교체해서 포터필터 아래 저울을 올릴 공간을 확보했다.


3. 그 중간 - 오픈소스 디지털 PID 만들기

중간 단계도 있다.

산업용 PID 컨트롤러 대신 작은 화면과 온도센서에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사용한다.


마이크로 컨트롤러, 온도센서, SSR, 디스플레이

정도로 구성한다.


설정온도,

현재온도,

숏 타이머


정도를 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도 있다.


내가 원하는 건 2번은 아니다.
1번 가격으로 3번을 만드는 것이다.


https://github.com/iharhl/gaggia-pid-mod?utm_source=chatgpt.com

이미지 출처: 위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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