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잘랐어요.

심하게 웃긴다. 약간 울 수도 있다. 영상이 아니라 내가 한 짓이.

bystephanette

바질을 샀다. 화분이 아니라 먹는 용.

잘 잘라서 물에 꽂아두면

뿌리가 새로 나고 키울 수 있다.


최근에 몬스테라만 괴물처럼 자랐을 뿐.

나는 연쇄살식마였었다.


그래서 영상을 봤다.


괜히 이상한 짓을 했었다.

필 받아서 기분이 이상했다.

그래서 물을 줬다.


"왜 잘랐을까요?"

"아무 생각 없이요."


"식물을 키우다 보면 자르게 됩니다. 이 이상한 짓이 습관이 됩니다. 습관이 되면 식물이 없어져 버립니다."

아, 이런. 너무 내 이야기다.


반성 중이다.

울었다. 너무 웃겨서.


결론

식물이 좋다면 약간 덜 사랑하자.

기분이 이상하다고 이상한 짓하지 말고.


가위 내려.

물도 내려.


사족

전문 용어로 평가해보자.

"미친 영상이라 생각한다."


우울할 때 보는 영상으로 정했다.


https://youtu.be/4H8FfhNgYIs?si=80UHSV45zcePyb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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