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만에
기념주화 크기의 원형탈모
기념주화를 반질반질하게 닦아 놓은 듯하게
털끝하나 나지 않을 듯
삭막하더니
6개월만에
잡초가 듬성듬성 2mm 면 좋겠지만 1mm
그런데...
이게 좋아할수 없는게
자꾸 밀린다
위치가 바뀌도 있다는거
아래쪽으로 미세하게 번지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그렇게 허허벌판 2년만에 간신히 채워졌는데
다시 시작됐고 6개월이 걸렸고
12월 연말이 되어야 파르라니 깍아진 머리가 될듯 싶다
조지훈 시인의 승무
어 본명이 조동탁 이었구나
와 47년에 모교 국문과 교수였구나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 고깔에 감추오고
내가 그러고 싶다
薄紗 고깔에 감추고 싶다
어쨋든 탈탈탈에 털이 나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