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사피엔스.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 혹은 슬기로운 존재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가만히 앉아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정말 그러한가? 역사를 보면 인간은 실수를 되풀이해왔다. 과한 야욕을 주체하지 못해 전쟁을 일으키고, 이는 가만히 살아가던 시민들의 일상을 앗아갔다. 마치 그것이 운명이었던 것처럼. 그리고 그렇게 무너진 뒤에도, 마치 처음인 양 되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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