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괜찮고 주변 환경도 좋습니다."
A씨는 인터넷으로 토지를 알아보다 마음에 드는 땅을 발견했다.
사진으로 봤을 때 주변 경관도 좋았다.
도로도 가까워 보였고 가격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했다.
A씨는 현장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채 토지를 계약했다.
문제는 계약 이후였다.
현장에 가보니 토지 주변에 고압 송전선로와 송전철탑이 있었다.
처음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송전선로가 있다고 뭐가 크게 달라지겠어?"
하지만 건축을 준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송전선로와 철탑의 위치를 확인해야 했고, 토지 이용과 건축 계획에도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해야 했다.
처음 생각했던 건축물의 위치와 배치도 다시 검토해야 했다.
결국 A씨가 생각했던 만큼 토지를 자유롭게 활용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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