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랑아 아프지 말자
하랑이가 구토를 하였다. 장염이라는 병이 온 집안에 퍼진 듯했다. 할머니부터 처제, 리아, 아내까지 나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장염에 걸린 것 같았다.
결국 22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입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입원을 권유하셨지만, 아직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아 수액 치료만 받겠다고 말씀드렸다. 의사 선생님께서도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하셨다. 다만 아이의 상태가 계속 좋지 않거나 구토과 지속될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와 달라고 당부하셨다. 나는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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