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에이전시 카지노 게임
글 / 박세환 (경영컨설턴트, 피앤피에이전시 대표 / corea@uos.ac.kr)
스펙도 없고, 당장 쥔 돈도 없고,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기술도 없어서 답답하신가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 현대 미술계에서 제일 돈이 많은 작가인 데미안 허스트도 처음엔 그냥 낙제생이었습니다. 학창 시절엔 성적이 바닥이라 낙제를 겨우 면했고, 미대 입시에서도 두 번이나 떨어졌던 무명 지망생이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는 그림 한 점 못 팔던 시절을 지나, 딱 10년 만에 자산 1조 3천억 원을 굴리는 슈퍼리치가 됐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남들처럼 주구장창 그림만 그린 게 아니었습니다. 대신 '남의 돈으로 판을 짜는 기획'과 '내 돈 한 푼 안 드는 마케팅'으로 시장의 판도를 아예 바꿔버렸죠. 내가 당장 내 일이나 사업에 갖다 쓸 수 있는 데미안 허스트의 5단계 실전 행동 수칙을 제 경험담과 함께 풀어드립니다.
1. 1단계, 메인 무대는 버리고 '공짜 공간'부터 뚫어라
돈이 없을 땐 비싼 월세를 낼 생각부터 버려야 합니다. 남들이 안 쓰는 빈 곳을 찾아 명분을 던지세요.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번화가나 비싼 동네에 번듯한 공간을 구하려다 돈을 다 날리는 겁니다. 허스트는 대학 졸업반 때 런던 시내의 화려한 갤러리를 싹 포기했습니다. 대신 외곽의 버려진 항구 창고로 찾아갔죠. 그리고 관리자를 만나 이렇게 던졌습니다. "이 공간 공짜로 좀 씁시다. 대신 동네 아이들이랑 어르신들 모아서 무료 미술 교실 열어드릴게요."
창고 관리자 입장에서는 놀고 있는 땅도 살리고 동네 주민들한테 생색도 낼 수 있으니 안 받아줄 이유가 없었습니다.
1) 월세 0원 만들기: 번화가 대신 방치되어 놀고 있는 공간이나 빈 매장부터 찾아 리스트를 만드세요.
2) 명분 제안하기: 공간 주인에게 "내가 여기서 이벤트 열어서 사람 모아줄 테니 공짜로 쓰게 해달라"고 제안하세요.
3) 초기 리스크 없애기: 임대료를 0원으로 만들어야 일이 망해도 손해가 없습니다.
직접 겪어본 시행착오
저도 예전에 첫 오프라인 강좌를 열 때 시내의 번듯한 스터디룸을 예약했다가 신청자가 안 모여서 생돈만 날린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정신 차리고 외곽 건물주를 찾아가 "온라인 게임인 대상 무료 강좌 열어서 건물 소문내 줄 테니 빈 강의실 좀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6개월 동안 공짜 공간에서 사람을 모아 첫 사업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2. 2단계, 핵심 타깃 한 놈만 골라서 '콜택시'를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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