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에이전시 카지노 게임
글 / 박세환 (경영컨설턴트, 피앤피에이전시 대표 / corea@uos.ac.kr)
연초나 분기 시작할 때 팀장님이 "올해 목표는 매출 50억 달성이다!" 하고 소리치면, 솔직히 다들 속으로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내가 당장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컴퓨터 켜고 뭐부터 해야 하지?'
숫자는 무척 거창한데 정작 내 일상 업무와는 붕 떠 있는 느낌. 저도 주니어 시절에 매번 그랬거든요. 에이전시에서 수많은 브랜드의 스케일업과 프로젝트를 진단하면서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일 못하는 팀일수록 '목표'와 '지표'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숫자는 목표가 아닙니다
"매출 50억 달성", "재구매율 40% 이상" 같은 문장은 목표가 아닙니다. 이건 우리가 일을 잘해서 얻게 되는 '결과 지표'일 뿐이죠. 목표라는 건 '우리가 최종적으로 만들고 싶은 성공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지표는 그 상태를 향해 제대로 걸어가고 있는지 중간중간 확인하는 '나침반 데이터'예요. 축구 감독이 선수들한테 "오늘 3대 0으로 이기는 게 목표다!"라고만 말하고, 어떤 패스 전술을 쓸지 안 알려주면 경기가 어떻게 될까요?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멍때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수많은 조직이 딱 이 상태로 일하고 있어요.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