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려오는 눈꺼풀을 이겨내며 오늘도 너를 만난다 올라오는 마음 하나 간직하며 꾹꾹 내려쓰는 글자들이 애틋하다 하나를 만나 둘셋이 엮이고 넷 하고 다섯이 되어 네게 간다 계단이 되어 쌓아 올린 마음이 닿기를 한 자 한 걸음 한 마디 두 걸음 붉게 변해버린 양 볼 사이로 네게 건넨 미소가 세상 단 하나뿐인 마음으로 전해지기를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이 시간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