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 스포츠, 원폭 피해, 소수자
재일동포 야구 선수 장훈의 죽음에 대한 아사히신문 사설입니다. 헛된 공론만 난무하는 한국 언론 상황을 다시 되돌아 보게 하는 사설입니다. 「장훈 씨 별세 ― 부조리를 넘어 약자의 목소리를 말하다」
2026년 9월 12일 오전 5시
프로야구 통산 최다인 3,085안타를 기록한 장훈(張勲) 씨가 세상을 떠났다. 국민 스포츠의 스타로서 뛰어난 성적을 남겼을 뿐 아니라, 소수자와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존재이기도 했다. 히로시마 피폭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와 비핵을 호소했고, 재일한국인 2세로 성장한 자신의 처지와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의 말은 조용하면서도 날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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