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보이는 것들

초록숲

by무쌍

한강을 건너 빌딩숲으로 간다

왁스가 번쩍이는 나뭇잎을

바람이 흔드는 동안

눈이 부셔서 눈을 떼고 싶어도

다시 바람이 하라는 데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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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한 감정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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