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띄운 배

산수유

by무쌍

좁은 머릿속을 얼마나 걸었는가

곱씹고 다시 되새기고 기억하는

꽉 막힌 생각 지옥에서 벗어나려

지난날 찍어둔 꽃사진을 찾는다


흔들린 사진 잘린 꽃송이 아쉬운

마음이 들어 다시 찍으려 했지만

이미 기회는 사라지고 없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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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한 감정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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