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노는 즐거움

두려움과 친구 하기

by마음자리


우리 애가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AI가 숙제를 다 해준데요. 어쩌죠?
저는 정말 잘 몰라서요...


솔직하게 여쭤보고 싶다

지금 AI가 주는 변화가 좀 무섭진 않으신지.

상담실에서든 강의 현장에서든 AI에 관련된 부모님들의 반응은 경계와 불안, 호기심과 걱정

그 어디쯤이었던 것 같다.


우리가 만나는 이 두려움

혹시 이 두려움은 낯섦에서 비롯된 건 아닐까.


아들러는 우리가 어떤 상황을 '위협'으로 느낄 때, 그 감정이 가진 진짜 의미를 관찰하길 권했다.

대부분 거기엔 "나는 잘 적응하지 못할 것 같다"는 열등감이 뒷배경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들러에게 열등감은 성장하고자 하는 신호고, 용기의 시작이다.


AI 앞에서 움츠러드는 마음, 이것도 마찬가지 아닐까.

'나는 이걸 잘 모른다'는 느낌이 두려움으로 불안으로 포장되어 나타난다.

그러니까 이 두려움은 외부에서 해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내면을 들여다봐야 하는 신호다.


아이가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를 떠올려보시길.

그때 우리는 뒤에서 안장을 잡아주며. "괜찮아, 내가 있어"라고 여유 있게 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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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들러상담학회 아들러상담전문가 1급 / Adlerian / 불완전할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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