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는 감상하기 위해 읽는 문서가 아닙니다.
포트폴리오는 단순히 프로젝트를 모아둔 자료가 아닙니다. 읽는 순서가 설계되어야 합니다.
- 표지에서는 방향을 보여줍니다. (유튜브의 썸네일 문구와 같은 역할)
- 표지 다음에 이어지는 자기소개에서 지원자의 핵심 역량을 요약합니다.
- 그 다음에 이어지는 목차에서는 포트폴리오의 전체 구조를 안내합니다.
- 프로젝트 파트 도입부에서는 대표 프로젝트와 주요 인사이트를 보여줍니다.
- 대표 프로젝트에서 문제 해결 흐름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 보조(추가, 그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다른 역량을 보완해서 보여줍니다.
- 마지막에는 지원 회사와의 연결과 면접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지점을 정리합니다.
이 순서가 있어야 채용담당자가 겨우 문서를 따라갑니다.
프로젝트를 만든 순서대로만 나열하면, 읽는 사람은 왜 이 순서인지 알기 어렵겠죠.
첫 번째 프로젝트가 가장 중요한 것인지, 단순히 오래전에 만든 것인지,
지원 회사와 관련이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에 둡니다.
- 지원 회사와 가장 가까운 프로젝트를 앞에 둡니다.
- 본인 기여도가 큰 프로젝트를 앞에 둡니다.
- 면접에서 가장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앞에 둡니다.
채용담당자는 모든 페이지를 정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니, 솔직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에 무엇을 배치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포트폴리오는 채용담당자가 읽는 문서입니다.
이들은 포트폴리오를 감상하기 위해 읽는 게 아니라, 지원자를 평가하기 위해 읽습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는 “내가 보여주고 싶은 문서”가 아니라 “상대가 판단하기 쉬운 문서”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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