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가 바뀌고 있다
젠슨 황이 꽤 불편한 말을 했다.
아이들이 구구단을 잊고,
긴 나눗셈이나 제곱근 계산을 못하게 되어도
“그게 정말 중요한가?”
라는 것이다.
처음 들으면
“이제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인터뷰 전체를 보면
젠슨 황이 말하는 핵심은 조금 다르다.
그는 자신의 세대 엔지니어들은
트랜지스터 하나하나를 깊게 이해했지만,
지금의 엔지니어들은
그보다 훨씬 거대한 시스템을 다룬다고 말했다.
낮은 단계의 능력 일부는 사라졌지만
대신 인간이 더 높은 단계에서
시스템 전체를 생각하게 됐다는 것이다.
계산기가 생겼다고
수학이 사라진 게 아니었다.
내비게이션이 생겼다고
목적지를 정하는 능력이
필요 없어지지도 않았다.
AI도 비슷한 변화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중요한 건
내가 AI보다 코드를 빨리 짜는가,
자료를 빨리 찾는가,
문장을 빨리 쓰는가
같은 문제가 아닐 수 있다.
AI에게 무엇을 시킬지 결정하고,
결과가 맞는지 판단하고,
여러 작업을 연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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