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로 보는 브랜드 (127)
- 너무도 복잡해진 피부 미용 시장
- 올리디아 브랜딩 캠페인
- 도대체 어떤 제품군인가?
- 아는 사람은 다 알아요
- 핵심 특징도 거짓
- 브랜드 이름은 어디에?
- 요약하면
여성들의 피부 미용을 위한 시장이 극도로 다변화된 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화장품만 해도 스킨케어 시장의 세분화, 메이크업 시장의 다변화는 물론 현재는 피부과 시술 브랜드를 넘어 필러 주사까지 점점 더 복잡하게 나뉘고 있는데요.
그래서 쥬베룩, 리쥬란, 래디어스는 물론 벨로텔로 같은 필러 브랜드들까지 너무나 많은 브랜드들이 저마의 시장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2026년 초여름부터 대대적인 캠페인을 시작한 브랜드가 있었으니 바로 올리디아입니다.
먼저 캠페인 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곧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미모를 발산하는 이영애 씨를 모델로 한 캠페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캠페인 영상을 보고 기억나고 떠오르는 건 이영애 씨 밖에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실패한 캠페인 영상이 되고 말았는데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올리디아는 기본적으로 필러입니다.
캠페인 영상에 분명히 필러라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곳에서는 필러가 아니라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콜라겐 부스터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필러는 얼굴에 입체감을 주고 싶어서 살짝 (또는 푹) 꺼진 부분에 주사를 놓아 일시적으로나마 채우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렇게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스터는 말 그대로 '신장시키다, 북돋우다'라는 뜻을 가진 boost에 er를 붙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신장시키는 것, 북돋우는 것'이죠.
그래서 올리디아는 피부 속 콜라겐을 북돋우고 신장시키도록 하는 제품인 것이지,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필러는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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