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추억
- hy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딩 캠페인
- 먼저 비밀부터
- 왜 지금 프로바이오틱스를?
- 소비자는 기억하지 않는다
- 왜 이런 걸까?
-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수년 전,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 그리고 프리바이오틱스까지 유행을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그때도 건강기능식품 (이하 건기식)이 유행하던 때였고, 그때 유행했던 게 유산균과 '~바이오틱스'였습니다.
그때 제가 주변에 물어봤던 게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의 차이'가 과연 무엇인가였었는데, 돌아온 대답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멀티비타민=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특정 비타민'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고요.
그때는 명쾌하게 이해했지만 지금에 와서 다시 자료를 찾아보니, 진실은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가 다른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목적이나 역할 등이 다른 것이죠.
아무튼 저는 아직도 뭐가 그렇게 다른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최근 '야쿠르트'로 유명한 hy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먼저 영상을 보시죠.
전 (前) 욕쟁이 (?) 배구 선수 김연경 씨를 모델로 했네요.
매체에 가장 많이 노출된 15초짜리 영상을 찾아봤는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30초짜리를 공유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캠페인 영상을 보면서 느꼈던 건 브랜드 이름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브랜드 이름 자체가 프로바이오틱스인가? 그렇다면 그게 법적으로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브랜드 이름이 없는데요.
여기엔 비밀이 있고, 그 비밀이 이번 캠페인이 실패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사실 이번 캠페인은 특정 브랜드에 대한 캠페인이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hy의 모든 제품에 대한 캠페인입니다.
위에 공유해 드린 영상 후반부를 잘 보시면 윌, 엠프로, 야쿠르트 XO 같은 제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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