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수의 첫 중간고사 시즌.
타인의 글을 읽고 평가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수가 되면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역할이라고 하지만...
결코 그 역할이 쉽지 않습니다.
저는 지난 6주 동안 공부한 과정과 성과를 보려고 했습니다.
나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수업을 했는데,
후배들이 잘 이해하고 따라오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100점이 있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강조한 부분, 스스로 더 공부한 부분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답안지를 보니, 고맙고 기뻤습니다.
중간고사 준비가 곧 변호사시험 준비가 될 수 있도록,
헛된 노력이 되지 않도록 기출문제와 판례 중심으로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복습을 열심히 하면 학점도 변시도 모두 준비가 되도록...
대부분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안도감이 듭니다.
수업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얻어갈 것이 있도록.
복습을 찬찬히 하는 것만으로도 변시 대비가 되도록.
행정법이 발목 잡는 과목이 되지 않도록
남은 학기 수업도 잘 준비하겠습니다.
로스쿨 수업은 결코 실무와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뉴스 클립 영상을 보면서 판례를 이해하고,
판례를 보면서 실무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는 것이 곧 변호사가 되는 길이 되도록
피피티 한 장, 한 장 정성을 들여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