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2.
오늘은 오복이 옷을 꺼내 보았어. 엄마 아빠가 미리부터 준비해둔 옷들이야.
서너 달쯤 전인 것 같아. 엄마랑 함께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예정에 없이 홀린듯 옷가게로 들어서게 됐어. 어른 손바닥 보다도 작은 옷들과 신발이 너무 귀여웠거든.
매장을 천천히 둘러보다가, 이전엔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당연한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됐어. 아기옷에도 사이즈가 있다는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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