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없는 사랑이 어디있나
밀당도 그 도가 지나치면, 어느 순간 한쪽이 줄을 놓아버리지.
매번 반복되는 시간 낭비, 심적 피로.
그 사람에게 주기엔 내 사랑이 아깝다는 생각이 쌓이고 쌓이던 어느 날, 그 줄을 놓아버렸다.
다시 연락을 해온 그녀를 이번엔 내가 거절했다.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야 그녀보다 작지 않았지만, 또 거절의 쾌감이란 게 있더라구. 그래서 그랬던가 싶은, 뒤늦은 이해로 그 사랑을 마무리했다.
저자 분에게 처음부터, 과거의 누군가를 이해해보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다고 말씀을 드렸다. 글에서 어떤 단서를 찾은 것 같긴 하다.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은 불안감에, 때로 못 되게 굴었대.
누구나가 겪는 사랑의 불편한 순간들.
도대체 왜 저렇게까지 하는 걸까?
상대의 심리가 궁금하다면, <절망없는 사랑이 어디있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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