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레이미와 마리옹 꼬띠아르
<어벤져스 : 둠스데이> 예고편을 보면,
드디어 X맨의 세계관과도 조우를 하는 것 같잖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서 먼저 이루어진다. 이젠 마블의 영화를 좋아하는 게, 마니아적 취향은 아니잖아. 그렇게까지 꼬박꼬박 챙겨보는 경우가 아닌 나도, ‘진 그레이’라는 이름에서 대번에 ‘다크 피닉스’를 떠올릴 정도니...
2000년대의 샘 레이미 판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들은, 보통의 존재로 살아갈 수 없는 히어로의 정체성 혼란에 관한 심리 묘사를 인상 깊게 봤던 것. 그에 대한 오마주들이 등장한다.
진 그레이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의 마리옹 꼬띠아르의 오마주라는 느낌이 있다. 배우의 분위기도 비슷해.
나 그렇게까지 마니아는 아니거든. 그런데 이 정도의 분석은 가능할 정도로...
이 슈퍼 히어로 영화가 뭐라고...
새삼 생각해보는 건, 현대의 대중이 서사를 소비하는 방식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