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분과의 대화 - 인상에 관한 이야기

출판사 도장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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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녀 감성으로 글을 쓰시는 검사 분이 계시길래, 바로 연락을 드렸다.

그리고 오늘 만나뵀다.


어릴 적에 장래희망으로 적었던 직업군들이 의사, 과학자, 판검사 등이었잖아. 그러니 ‘검사’라는 명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일을 정치적으로만 바라보지 못하는 이들도 있겠지.


분명 변화가 필요한 조직이지만, 소명을 갖고 주어진 직분을 묵묵히 수행하는 이들도 있을 터. 시대의 요구와 앞에서, 그들이 마주하는 평범한 일상을 담은 기획을 말씀드리고자 만난 자리였는데... 예상치 못하게 유쾌한 방향으로 진행된 대화.


뭔 이야기를 하다가 잇대어진 인상착의에 관한 이야기. 친구 분들이, 만약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면 어떤 유형일지를 묻곤 한단다. 물론 외모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약간의 분위기는 감지되는 경우들이 있대.


난 무술의 고수 같은 느낌이 있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카라팔이의 고수’가 아닐까?

도장깨기 스타일로 가야 하는 건가? 7월 초 출간 예정인 바카라의 장르라면... 딱 기다려 문학동네.


비로소 출판사의 기조가 잡힌 것 같다. 작가님들 도복부터 맞춰 드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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