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414일 차

2026. 10. 4.(일)

by다시 시작하는 마음

배가 아팠다. 월경 즈음에 자주 그렇다. 원인을 알고 있어서 불안하지 않았다. 덕분에 적게 먹었다. 내일 몸이 괜찮아지면 커피는 마시고 싶다.


어제 파라과이에는 큰 우박이 내렸다. 오늘 SNS에는 우박으로 인한 피해 소식, 관련 영상과 사진이 쏟아졌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크기였다.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피해가 컸던 모양이다. 다행히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다. 비가 내리면 기온이 내려가서 좋지만 이 나라에서는 비가 오면 홍수를 비롯한 문제가 생긴다. 정전도 자주 일어난다. 비가 한꺼번에 많이 오고 강한 바람을 동반하며 천둥과 번개가 함께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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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았고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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