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18.(금)
비가 내린다. 정전이 될까 봐 걱정이 된다. 어제부터 어깨가 쑤셨는데 날씨를 몸으로 느끼는 나이가 되었나 보다. 어깨가 아프니 집안일을 하는 게 힘들다. 청소가 제일 문제다. 매일 청소기를 돌려서 어깨가 아픈 것 같다. 남편에게 아프다고 하면 괜히 신경 쓸 것 같아서 말하지 않았다.
스페인어 공부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열정이 식은 것 같다. 자꾸 쇼츠가 보고 싶고 공부를 하면 딴생각을 한다. 뜨거운 열정은 오래가지 않는다. 식는 게 당연하다. 열정이 식어 차가워진 상태에서 나의 의지로만 공부를 해야 한다. 꽤 어려운 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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