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394일 차

2026. 9. 14.(월)

by다시 시작하는 마음

오늘 남편은 회사에 가지 않고 집에서 쉬었다. 어젯밤 출근을 걱정하는 남편에게 나는 힘들면 하루 쉬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남편의 좋지 않은 몸상태가 3일이 넘어가자 다시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아픈 사람과 함께 있으니 자꾸 신경이 쓰인다. 더 돌봐주고 배려해야 해서 마음이 무겁다. 내 몸도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이래서 남편이 아프면 내가 짜증을 내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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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았고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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