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12.(토)
남편이 다시 몸이 아프다. 아침에 가족 모두 늦게 일어났다. 아침 식사를 건너뛰고 점심부터 먹었다. 점심때 저녁 식사 반찬을 미리 해놓아서 편하게 식사 준비를 했다. 이렇게 하루가 무사히 지나갔다. 다행이다.
남편은 점심을 먹고 오후 내내 잠을 잤다. 남편이 아프면 괜히 불안해진다. 이유를 모르겠다. 불안하니 자꾸 예민해지고 그러다 짜증이 나기도 한다. 남편은 나를 오해한다. 자신이 아픈 것을 내가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나는 불안하고 두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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