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373일 차

2026. 8. 24.(월)

by다시 시작하는 마음

남편이 오전에 휴가를 내고 나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같이 마트에 가고 운동을 하고 점심을 먹고 나서 남편은 출근했다. 오후 1시에 수도꼭지를 교체하러 오겠다던 관리사무소 직원은 4시가 되어서야 왔다. 한국과 다른 시간 개념에 매번 실망한다.


마트에서 이번에도 닭다리살 1kg을 사 왔다. 지난주에 먹었던 '파닭전'의 반응이 좋아서 오늘도 해보았다. 당분간 질릴 때까지 먹기로 했다. 고기 가격이 한국보다 저렴해서 고기는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아이들이 한창 많이 먹을 시기라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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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았고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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