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366일 차

2026. 8. 17.(월)

by다시 시작하는 마음

어제만큼 덥다. 내일은 기온이 10도 이상 내려간다고 한다. 주말 이틀 동안 잘 먹고 쉬었더니 감기가 거의 나은 것 같다. 마트에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남편의 바지 수선을 맡겼다. 한국이 아니라서 못 미덥지만 필요할 때는 어디든 이용해야 한다. 월요일인 오늘 맡겼는데 금요일에 찾으러 오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속도다.

어젯밤에 꾼 꿈 때문에 운전을 조금 더 조심해서 했다. 꿈이 불길했던 것은 아니고 꿈이 주는 메시지를 해석하지 못해서다. 긴장을 바짝 해서 운전하고 집에 들어오면 몹시 피곤하고 음식이 당긴다. 다행히 먹을 음식이 없어서 많이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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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았고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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