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335일 차

2026. 7. 17.(금)

by다시 시작하는 마음

집이 최고다. 잘 자고 일어났다. 어제 운동을 해서 그랬는지 새벽에 잠에서 깨지 않았다. 충분히 자고 일어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오랜만에 기분 좋게 일어났다. 억지로 몸을 일으키지 않았다.


내 몸과 마음에 대한 정보가 쌓일수록 불안감이 줄어든다. 아침을 거의 먹지 않았는데 배가 아팠다. 생각해 보니 곧 생리가 시작된다. 그것을 알지 못했다면 계속 불안해했을 것이다.


오늘 날씨도 여전히 덥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창문을 열 수가 없다. 햇빛이 있어서 다행이다. 여행이 끝나고 남은 빨래가 아직 있다. 오늘 안에 전부 세탁해야 한다. 빨래를 햇볕에 말리지 않으면 옷에서 냄새가 난다. 햇볕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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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았고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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