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배운 말

by주아

어릴 때 엄마에게 배운 말

"엄마" 해 봐

"아빠" 해 봐.


성인이 되었을 때 엄마 배운 말

"너 자신에게 쓰는 돈은

너 하나의 만족이지만

상대에게 쓰는 돈은

상대와 너, 그리고 그 이상

누군가의 만족이 되며,

언젠가 너에게 다시 돌아온다"


"베푼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쉽지 않은 걸 해냈을 때는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부모가 된 후 엄마에게 배운 말

"그동안 수고했다.

아빠라는 어깨가 무겁지만,

그만큼 바카라임감이 필요함을 느끼게 될 거야.

그걸 이겨내야만 진정한 부모가 되는 거야


부모는 될 수 있지만

자녀를 위해 나 자신을 내려놓고,

오직 자녀만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은

쉽지 않다는 걸 깨닫는 건 쉬운게 아니야."


어느덧 아빠의 나이가 되었을 때

엄마에게 배운 말

"이제 아빠를 좀 알 것 같지?

부모의 헌신은 사랑만으로는 할 수 없어.

사랑과 배려, 양보 그리고 믿음이 필요해."


"아빠가 그랬듯

너도 훌륭한 아빠가 될 거라고

엄마는 믿어.

우리 아들, 사랑하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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