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TV를 보다가
제목을 보고 채널을 멈춘다.
다큐멘터리 3일
'서울 자가 없는 김 과장 이야기'
제일 먼저 느낀 건
PD님의 시청률 욕심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았다.
누군가는 웃고
또 누군가는 눈물을 흘리고,
또 누군가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
이게 바로 공감이 아닐까?
진심으로 공감이란 무엇인지 느꼈다.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모습에서
포기해야 하는 것도 또는 선택해야 하는 것도
단 한 가지, 자신의 꿈 때문이었다.
TV에서 본 사람들은
바로 내 옆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의 모습이고,
출/퇴근하는 시간에 만나는 누군가의 모습과 같았다.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닌 나와 가까이 있는 이웃이었다.
SNS를 보면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이 프로를 보면서 부러운 것보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나와 같은 마음으로
나와 같은 미래를 위해 달려가고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나는 몰랐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게 하려는 것보다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 더 끌리는다는 것을..
이제 글을 쓸 때 누군가에 잘 보이게 하려고,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나의 첫 도서 소개 글처럼
옆집 오빠, 형, 아저씨의 모습처럼
편안한 글이고, 바카라이 되도록 편안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글의 필요성을 마음에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