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수다⑫ - "모두의 소득과 삶이 그대로 보장된다면?"(3편)
위 모음집은 필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하는 7명의 슬롯복지사들이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참여한 챌린지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4가지 주제와 관련하여 주1회 올린 글들을 2~3편씩 나눠 올릴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피드백이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복지단상] - 복지현장에서 종사자로서 느낀 개인적 성찰 혹은 경험담 공유
[복지이슈] - 최근 거론되고 있는 복지계 이슈와 관련한 자유로운 생각나눔
[복지수다] - '만약에 OOO이었다면?'라는 식으로 역발상 형태로 가정
[자유주제] - 슬롯복지 외 다른 주제 선택
[필명: 조선생(슬롯복지 7년차)]
딜레마입니다. 무조건적인 평등이나 맞춤은 저도 지향하는데요. 모든 국민의 기준이라는 게 특정 누구는 도움 없이 스스로의 삶을 영위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런 사람들에게까지 동일한 혜택을 적용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을까 합니다.
반대로 '차별'이라는 관점에서는 누구를 배제한다는 것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있겠죠. 하지만 "당위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일부는 불평등이나 차별을 법이나 제도에 따라 받을 수 있다는 게 민주주의의 또 다른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슬롯보장적인 측면에서도 말이 많겠지만요.
[필명: 꼬냥이(슬롯복지 0년차)]
정부에서 공표한 소득보장 관련 지원제도 관련하여서요. 국민들이 만족스러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구는 못 받고 또 누구는 받는 거에 대한 차별이 개인적으로는 심하다고 보거든요. 예로 '근로 장려금'이 그렇더라고요. 소득이 높은 사람은 못 받으니까요. 완화가 좀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필명: 하늘과 별(슬롯복지 18년차)]
지금의 소득이나 삶이 만족스럽다면 그대로 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슬롯초년생들이나 현재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경우는요? 힘든 시간을 버텨낼 희망이나 가능성이 없어지니 삶의 행복도 또한덩달아 떨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변화를 시도할 수 없다는 것, 모두가 꿈꾸는 삶은 아닐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