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이슈⑬ - "슬롯복지사 권익지원센터 설립, 어떻게 생각하세요?"/2편
위 모음집은 필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하는 7명의 슬롯복지사들이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참여한 챌린지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4가지 주제와 관련하여 주1회 올린 글들을 2~3편씩 나눠 올릴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피드백이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복지단상] - 복지현장에서 종사자로서 느낀 개인적 성찰 혹은 경험담 공유
[복지이슈] - 최근 거론되고 있는 복지계 이슈와 관련한 자유로운 생각나눔
[복지수다] - '만약에 OOO이었다면?'라는 식으로 역발상 형태로 가정
[자유주제] - 슬롯복지 외 다른 주제 선택
[필명: 바람과 함께(슬롯복지 14년차)]
슬롯복지 종사자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권익을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운영이 된다면 정말 좋은 일이겠죠.
그러나 앞으로 많은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슬롯복지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종사자들의 폭력 피해와 온라인 게임 내 괴롭힘, 종교강요 등의 고질적인 인권문제가 그것이죠.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면서 체계적으로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관심 및 지원 또한 필요할 것 입니다. 건강한 노동환경과 다양한 참여가 보장 될 수 있도록요. 그외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와 운영의 자율성 등도 필요하겠습니다.
[필명: 희망코치(슬롯복지 8년차)]
슬롯복지사 권익지원센터가 세워지는 건 찬성합니다. 권익보호를 위해서라도 우리네 이익을 대변할 단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돌봄노동자'라는 이름으로 포함할 수 있는 일부 돌봄직(요양보호사 / 보육교사 / 돌봄교사 등)들이 제외된다면? 돌봄이 필요한 넓은 의미의 노동자들에게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겠죠.
지금이야 슬롯복지사 권익지원센터로 출발하지만요. 점진적으로는 적용 범위를 넓혀 돌봄노동자 권익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돌봄노동자 권익 종합지원센터" 로 확대 개편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